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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과 연역 쉽게 설명>




안녕하세요. 


오늘은 귀납과 연역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논증 : 전제와 결론의 구조를 갖고, 전제가 결론을 지지하는 추론 형식.


이 논증에는 바로 연역과 귀납이라는 두가지 형식이 있습니다.




연역 : 전제가 참일 경우 결론의 참이 보장되는 논증.

귀납 : 전제가 참일지라도 결론의 참이 보장되지 않는 논증.




연역의 예


전제 1. 모든 사람은 죽는다.

전제 2. 나는 사람이다.


결론 3. 나는 죽는다.




귀납의 예


전제 1. 민재는 3년전에 돈을 백만원 떼어먹었다.

전제 2. 민재는 2년전에도 돈을 백만원 떼어먹었다.

전제 3. 민재는 작년에도 돈을 백만원 떼어먹었다.


결론 4. 민재는 돈을 떼어먹는 사람이다.




연역에서는 전제1과 전제2가 참이라면 결론 역시 반드시 참입니다. 모든 사람이 죽고, 내가 사람이라면, 내가 죽는다는 것은 거짓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귀납에서는 전제가 모두 참이라 할지라도 결론이 거짓일 수 있습니다. 민재가 3년 연속 돈을 떼어먹었어도, 한번이라도 돈을 갚게되면 결론은 거짓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귀납 형식의 추론은 결론의 참이 아니라 '개연성'만을 줍니다. (개연성이란 '그럴 것이다'정도의 보장) 





연역은 증명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한 논증입니다. 연역은 새로운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단지 더 명료하게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나는 죽는다'는 새로운 정보가 아니지만, 명료하게 우리에게 그 사실을 보여줍니다. 연역은 오랫동안 증명의 도구로 사용되었고, 증명력이 강하여 두뇌 훈련에도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반대로 귀납은 우리에게 새로운 정보를 주지만 연역만 한 증명력은 갖고 있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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